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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학생들, 영어·중국어로 상하이 또래와 학교생활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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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참여부터 문화공연까지…부산–상하이 교육 교류 이어가

- 10월 12~16일 학생·교원 등 18명 방문…5개 고교 학생 10명 참여
- 2002년 교육우호교류합의 바탕…현지 학교 탐방·무형문화유산 체험 진행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 학생들이 중국 상하이의 교실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에 참여하고, 영어와 중국어로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나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상하이시교육위원회 초청으로 구성된 18명의 방문단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에서 교육 교류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서 학생들은 부산 소개와 한국의 고교 생활, 청소년 문화, 한중 언어 교류를 주제로 직접 영어와 중국어를 사용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했다. 두 도시 학생들은 문화교류 발표와 공연에도 참여하며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1023 부산교육청, 중국 상하이시교육위원회 초청 교육 교류 실시_붙임.jpg

부산광역시교육청 방문단이 중국 상하이시교육위원회 초청으로 상하이를 방문해 교육 교류에 참여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제공)

 

방문단은 명호고 공명철 교장을 인솔단장으로, 5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10명과 교사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하이교통대학 부속중학교 자딩분교와 자이실험고등학교를 찾아 수업에 참여하고 캠퍼스를 탐방했다. 무형문화유산 체험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와 문화 현장을 함께 경험하며 국제적 감수성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원 방문단은 수업 참관과 학교 방문을 통해 중국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교육적 시사점을 탐색했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지 학생들이 우리의 발표를 경청하고 질문을 건네며 호응해 주어 뿌듯했고, 서로의 학교 생활과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전통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대도시를 직접 보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002년 체결한 ‘부산–상하이 교육우호교류합의서’를 바탕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학생 및 교원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도 두 도시가 이어온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두 도시가 20여 년간 이어온 교육 교류의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초청과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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