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실 밖에서 만난 기록유산…용암중, 해인사서 전통문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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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인경부터 서책 만들기까지…손으로 익힌 선조들의 기록문화
- 10월 23일 해인사 일원서 전통문화·역사·생태환경 현장체험학습
- 사찰 건축과 장경판전 탐방…문화유산 보존의 가치 되새겨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용암중학교 학생들이 해인사에서 전통 사찰과 기록유산을 살펴보고, 대장경 인경과 서책 만들기를 통해 우리 인쇄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용암중학교(교장 최성모)는 10월 23일 금요일 해인사 일원에서 전통문화·역사·생태환경을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대장경 인경과 서책 만들기에 참여하며 전통 인쇄문화의 원리를 익혔다. 기록을 남기고 전해 온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 활동으로 접하며 기록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용암중학교 학생들이 10월 23일 해인사 일원에서 전통문화·역사·생태환경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사진=용암중학교 제공)
사찰 탐방에서는 해인사 일주문에서 장경판전에 이르는 안내를 통해 전통 사찰의 역사와 건축문화, 불교문화의 의미를 살펴봤다. 팔만대장경과 이를 보존하는 장경판전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인쇄문화와 기록유산 보존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역사·문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았다. 문화유산과 자연을 함께 접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지식 학습과 공동체 역량 함양을 연결하고자 했다.
최성모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생태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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