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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춤추고 만들고 탐구하며 배우는 독도…대구 학교마다 참여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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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만든 음원부터 독도 생물 탐구까지…교실 밖으로 넓어진 독도교육

- 10월 19~23일 독도교육주간 운영…황금중 학생 126명 도심 플래시몹 예정
- 역사적 근거·생태적 가치 함께 학습…명예 주민증·해양생물 가이드북 제작도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대구 학생들이 노래와 춤, 만들기와 탐구 활동으로 독도의 의미를 배운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126주년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앞두고,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시교육청과 관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주간에는 독도의 역사적 근거와 가치를 살펴보는 교과 수업에 더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마련됐다. 플래시몹과 독도 챌린지, 생태 탐구, 작품 제작 등을 통해 독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도록 했다.


대구 학교 곳곳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1.jpg

 

독도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작성한 독도 2행시와 응원 메시지 전시. (사진 제공=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학교 안팎에서 플래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황금중학교(교장 박종대) 학생 126명은 이날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광장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산격중학교(교장 서혜련) 1학년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독도 후드집업을 맞춰 입고 춤으로 독도 수호의 뜻을 표현하며, 상서중학교(교장 변혜정)는 교내 하곡동산 잔디밭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영송여자고등학교(교장 우주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독도사랑 음원을 직접 만들고 포인트 안무를 붙인 독도 챌린지를 운영한다. 22일 프로그램에는 팔거천 일대에서 진행하는 ‘독도사랑 별빛 걷기 한마당’과 단체 플래시몹, 학생들이 조사·제작한 독도의 역사·지리 작품 전시도 포함됐다.

 

독도를 손으로 표현하고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는 체험 활동도 이어진다. 대구신흥초등학교(교장 이정원)는 23일까지 학년별로 독도 램프와 포일아트, 자외선 팔찌, 독도 명예 주민증 만들기를 운영한다. ‘독도는 우리 땅’ 포스터 그리기와 테라리움 식물 가꾸기도 진행한다. 사수중학교(교장 허혜숙)는 독도 해양생물 가이드북과 테라리움 만들기를 마련했다. ‘나와 닮은 독도 생물 테스트’에 참여하고 독도에 보내는 편지를 써서 전시하는 활동도 운영한다.

 

체험과 함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수업도 이뤄진다. 산격중학교는 교과 수업에서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를 탐구하고 영역적·생태적·경제적 가치를 배운다. 상서중학교는 반별 독도 계기교육과 퀴즈를 운영하며, 퀴즈를 모두 맞힌 학생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성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재무)는 22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독도 마스코트·캐릭터 그리기, 독도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키워드 이야기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주간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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