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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교권침해 대응부터 피해 회복까지…강원교육청, 현장 지원망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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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동행지원관 100명 규모 추진…교육활동 보호 강화

-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 분야별 전문가 배치 계획
-  7월 1일~10월 16일 지원 요청 170건…10월 26일 모집 안내 예정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직접 찾아가 갈등 조정과 피해 회복을 돕는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지원단의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동행지원관을 100명 규모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동행지원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한 학교를 방문해 학교와 교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분쟁 조정과 교권 보호에 역량을 갖춘 교원·법률·상담·행정·의료 분야 전문가를 모집해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교권침해 지원.png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과 지원 전문가들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한 AI 생성 삽화

 

모집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10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 운영 계획에는 교권보호지원단의 지원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 교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 붙임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된 교육활동 보호 및 민원 관련 지원 요청은 총 170건이다. 교권보호지원단 지원 48건, 교권 전담 변호사 법률상담 48건, 전담 상담사 상담 74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7월 55건, 8월 22건, 9월 61건, 10월 16일까지 32건이 접수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어려움은 상해·폭행과 협박, 명예훼손·모욕, 부당한 간섭,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민원 등이었다. 교권보호지원단은 해당 학교를 찾아 피해 교원과 학교 관리자를 면담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안에 따라 법률 자문과 상담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가해 관련자 면담 등도 진행했다. 교권보호지원단이 지원한 48건을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 19건, 중학교 16건, 초등학교 11건, 유치원과 특수학교 각 1건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이 학교 현장의 갈등 조정과 교원 회복을 뒷받침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권보호지원단은 강삼영 교육감이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추진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다. 장학관과 장학사, 변호사, 상담사, 갈등조정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 신속 대응팀으로, 현재 도교육청 산하 2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강삼영 교육감은 교권보호지원단이 교권침해와 각종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문제를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돕는 도교육청 차원의 보호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형 교육활동 보호 모델의 하나로 추진하는 동행지원관 모집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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