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B 수업·평가 혁신, 일반학교로 넓힌다…부산 교육공동체 270명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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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IB를 하는 이유”…부산 학교 실천 사례로 미래교육 방향 모색
- 16일 부산교대서 IB 교육 포럼…학교급별 운영 사례·패널 토크 진행
- 참가자 중 204명 일반학교 교원·학부모…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 논의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의 IB 교육 실천 경험을 일반학교의 수업·평가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가 열렸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6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 등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부산 IB 교육 포럼-우리가 IB를 하는 이유’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IB 학교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일반학교에 적용할 가능성을 함께 살폈다. 전체 참가자 270명 가운데 204명이 IB 학교가 아닌 일반학교 교원과 학부모로, 질의와 의견 교환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2026 부산 IB 교육 포럼’ 모습.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제공)
행사는 교육과 혁신 연구소 이혜정 소장의 ‘미래교육 패러다임: 왜 IB인가?’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부산 IB 월드스쿨의 학교급별 운영 사례 발표와 현장 교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IB 교육을 실천해 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분과 강좌에서는 초·중·고 및 해외 IB 교육 사례를 다뤘다. 학교급과 교육환경에 따른 실천 사례를 살펴보며 IB를 통한 수업·평가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와 비판적 사고, 토론, 서·논술형 평가를 중심에 두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수업·평가 혁신 방향을 찾고, 부산교육의 발전 방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IB 학교의 우수한 실천 사례와 성과를 일반학교로 확산하여 수업·평가 혁신을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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