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소년이 정한 약속, 실천의 이야기로…경기 매니페스토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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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만들기에서 공동체 문제 해결까지…경기 학생자치 경험 한자리에
- 10월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서 개최…공모전 수상작 12편 상영
- 도내 40교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연계…토크 콘서트·청소년 공연 마련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청소년들이 공동체를 위해 스스로 정한 약속과 실천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를 나누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10월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6 경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복한 동행을 위한 우리들의 행동 약속’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 12편을 상영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팀별 행동 약속을 에세이로 작성해 참여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이 선정됐다.
‘2026 경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페스티벌’ 안내 자료 (자료=경기도교육청 제공)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공동체를 위한 약속을 직접 정하고 실천하며 느낀 변화와 성찰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뒀다. 페스티벌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살펴보며 청소년의 자기 성찰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된다. 수상작 상영 외에도 토크 콘서트와 청소년 밴드·댄스·노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32교와 중학교 8교 등 총 40교에서 운영 중인 ‘2026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직접 공약을 만들고 선거과정을 경험하는 참여형 교육을 축제로 연결해 실천 경험을 나눈다.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은 학교 안에서 공약을 세우고 이행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선거와 매니페스토 이해, 참여형 공약, 경청토론, 학급 및 공동체 약속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자율성과 책임감, 시민역량을 함께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은 단순히 선거를 배우는 활동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약속을 만들어 실천하는 학생자치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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