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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생의 시선으로 담은 꿈과 미래…대구 학생영상제 59편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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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 찾는 성장 이야기부터 AI 영상까지…149편에 담긴 창작 도전

- 제7회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 최우수 9팀·우수 20팀·장려 30팀 선정
- 롱폼·쇼트폼·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 선보여…입상작 에듀나비 공개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나다움’의 의미를 찾고, 인공지능(AI)으로 스포츠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등 학생들의 생각과 도전이 영상으로 펼쳐졌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종협)은 ‘제7회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에 출품된 149편 가운데 59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제7회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 시상-2.JPG

제7회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 관련 모습. (사진=대구광역시교육청 제공)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국제고등학교 김수진 학생의 ‘아름다움의 정의’는 성장과 꿈을 향한 도전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다움’이라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자신만의 솔직한 서사로 아름다움의 의미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세천초등학교의 ‘나를 깨우는 스위치, 넷볼’은 AI를 활용해 넷볼의 역동성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출품작은 학교생활과 일상에서 느낀 생각부터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학생들은 롱폼과 쇼트폼,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등 다양한 형식을 선택해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AI를 창작에 활용한 작품도 선보였다.

 

이번 영상제는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미래 그리고 꿈’을 주제로 5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9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9팀, 우수상 20팀, 장려상 30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학생영상제는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행사다.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며 협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품 지도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각자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모아 영상을 완성했다며,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활동으로 연결하고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종협 원장은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영상제에 참여한 경험이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상작은 에듀나비 대구교육포털 아카이브에 게시돼 누구나 상시 시청할 수 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학생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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