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질문하는 수업, 성장을 돕는 평가…서울 초등교육 혁신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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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부터 AI 자동채점까지…서울시교육청, 수업·평가 연계 논의
- 10월 28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서 초등 교원·교육전문직원 약 300명 참여
- 연구자·현장 교원, 학생 주도성 높이는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 방향 공유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을 평가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28일 수요일 오후 3시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6 초등 수업·평가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논의 범위를 평가 영역까지 확장해 뇌과학에 기반한 학습 이해부터 인공지능(AI) 자동채점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수업과 평가의 연계 방안을 살펴본다.
교사들이 질문·탐구 중심 수업과 AI 활용 평가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한 AI 생성 삽화
기조강연은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AI 시대, 학생의 뇌는 어떻게 배우고 기억하는가?’를 주제로 학생의 학습과 기억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시대 교수·학습이 나아갈 방향을 짚는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학생의 변화하는 반응 특성과 소통 방안, 학생 질문을 통한 주도성 신장, 질문과 탐구 기반 서울형 수업 모델 연구, 서·논술형 평가와 AI 자동채점의 방향성을 다룬다. 전문 연구자와 현장 교원이 실천 사례와 연구 내용을 공유하며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외부 전문 기관의 연구와 학교 현장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을 높이고,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학습이 실제 교실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가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의 전문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고,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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