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정확한 문장에 뉴스의 가치 더한다…경남교육청, 국어책임관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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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사진·AI 활용까지…도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 배운다
- 10월 23일 경남교육청 기록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 기관 담당자 약 30명 연수
- 기사 문장 구성과 보도 사진 촬영, 인공지능 활용 초안 작성·점검 과정 공유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정책을 도민에게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국어책임관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10월 23일 오후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 기관 국어책임관 약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경상남도교육청 국어책임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의 주요 홍보 창구인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문장 작성과 사진 촬영, 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함께 다뤘다. 도민과 언론의 신뢰를 높이는 보도자료의 요건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6년 경상남도교육청 국어책임관 연수회’ (사진=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올바른 기사 문장 작성법’ 강의에서는 기자가 보도자료에서 확인하는 핵심 정보와 기사로 이어질 수 있는 문장 구성법을 살펴봤다. ‘기록을 넘어 뉴스가 되는 사진’ 강의는 보도 사진의 가치와 촬영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을 공공언어 작성에 활용하는 과정도 소개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작성법’ 강의에서는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업무 이해를 도왔다.
국어책임관은 소속 기관의 국어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공무원·직원이다. 경남교육청은 국어책임관 업무를 바탕으로 공공언어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경남교육청 공고문 바로 쓰기’ 등 지침서를 발간하고 찾아가는 공공언어 직장교육을 이어 왔다. 2025년에는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종호 홍보담당관은 “국어책임관은 경남교육청의 정책과 사업을 도민에게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공공언어의 길잡이”라며 “앞으로도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확산하고, 도민과 신뢰 있게 소통하는 경남교육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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