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세 번째 만남…자매학교 교류로 글로벌 소통 역량 키운다
- 항저우 충원실험학교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문화 체험
-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도시역사진열관 찾아 역사와 문화 이해 넓혀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제주 위미초등학교 학생들이 중국 항저우의 자매결연학교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미초등학교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항저우시 충원실험학교를 방문해 한·중 학생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교가 지속해 온 국제교류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위미초등학교와 충원실험학교의 교류는 서귀포시와 항저우시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결연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2024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양교는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협업과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충원실험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만나 교류했다. 학교라는 공통된 공간을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에서 생활하는 또래 학생들이 소통하면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았다.
교류 일정에는 항저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도시역사진열관 등을 둘러보며 해외의 역사·문화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교류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발성 해외 체험이 아니라 양교가 202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 간 지속적인 국제교류가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을 직접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미초등학교와 충원실험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간 긴밀한 교류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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