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끼, 함께 만드는 미래’…건강·환경·배려 담은 학생 작품 한자리에
- 제8회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시상작,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시
- 총 801점 출품…수상작은 영양·식생활교육 자료로 제작해 학교 현장 활용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급식의 의미와 건강한 식생활, 생태환경, 감사와 배려의 가치를 작품으로 만나는 특별전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8회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시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복한 한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전북교육청 본관과 별관 연결복도에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그림일기, 포스터, 캠페인 사진, 이모티콘 등 4개 분야 수상작 총 96점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전시된 ‘2026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 수상작들. 전북교육청은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학교급식의 건강·환경·배려 가치를 담은 수상작 96점을 선보인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작품에는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경험하고 생각한 건강한 식생활과 생태환경, 감사와 배려 등에 대한 이야기가 창의적인 시각으로 담겼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급식이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 인성을 함께 배우는 교육활동이라는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시 작품은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된다. 수상작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과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는 ‘영양·식생활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본청 전시가 끝난 뒤에는 직속기관과 학교의 신청을 받아 순회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모전 작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교육이 일선 교육 현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의 기반이 된 학교급식 공모전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됐다.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캠페인 사진(유·초·중·고생 및 교직원), 쇼트폼(초·중·고생 및 교직원), 이모티콘(초·중·고생 및 교직원) 등 6개 부문에서 총 801점이 접수됐다.
분야별 대상은 그림일기 부문 최승윤(전주문학초 2학년), 포스터 부문 김하솜(이리서초 6학년)·이진(원광보건고 2학년), 캠페인 사진 부문 조경수(군산중아초 교사), 쇼트폼 부문 김보민(전주온빛초 6학년), 이모티콘 부문 김예령(전주중 3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임영근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이 학교급식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으로 건강한 식습관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고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급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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