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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직업계고 학생 30명, 호주로 간다…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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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부터 직무교육·현장실습까지…세계 무대서 실무역량 키운다!

- 16개 직업계고 학생 최종 선발…176시간 사전교육 거쳐 9월 10일 출국

- 어학연수 7주·직무교육 2주·현장실습 3주…12월 6일 귀국 예정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30명이 호주에서 12주 동안 어학연수와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경험하며 글로벌 직업역량을 키운다. 학생들은 176시간에 걸친 사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9월 10일 출국해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해외 실무 경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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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6개 직업계고 학생 30명이 9월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2026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9월 10일 호주로 출국해 1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개 직업계고 학생 30명이 오는 10일부터 12주간 호주에서 ‘2026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9월 4일 오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열고 해외 현장학습을 앞둔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에 호주로 향하는 학생들은 지난 5월 1차 선발 이후 9월까지 총 176시간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을 거쳐 16개교 3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학생들은 9월 10일 출국해 12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현지 교육과정은 단계별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체 12주 가운데 어학연수 7주, 직무교육 2주, 현장실습 3주로 구성해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을 갖춘 뒤 직무교육과 실제 현장 경험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먼저 어학연수를 통해 현지 생활과 실무에 필요한 외국어 역량을 높인다. 이후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치면서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176시간의 사전교육이 현지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과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의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2010년 시작됐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역량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교육청은 이번 호주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에서 전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교별 글로벌 동아리 활동으로 알찬 준비 과정을 거쳐 이 자리에 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현장학습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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