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전문성부터 감염병 대응까지…학교 보건교육 협력 강화
- 초·중등 보건교사·관계자 20여 명 참여…STS 활용 상담·감정코칭 연수
- 신규 교사 멘토링·금연실천학교 사례 공유하며 소규모 학교 지원 논의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보건교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하반기 보건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학교 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선교육지원청이 9월 1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하반기 보건교사 협의회’를 열고 학생의 심리·정서적 발달과 학교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정선교육지원청)
정선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인 학교 보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병을 비롯한 학교 현장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교사 간 소통 창구를 확대해 학교와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지원도 강화한다는 취지다.
협의회에서는 영월의료원 공공의료협력팀과 연계한 전문 연수가 진행됐다. 세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윤진영 교수는 ‘기질을 통한 마음과 행동의 이해: STS를 활용한 교육과 상담’을 주제로 학생의 기질과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상담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성은 교수의 ‘감정코칭’ 연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한 의사소통을 통해 심리·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 방안을 살펴보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학교 보건교육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보건교사 멘토링 지원과 금연실천학교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고, 소규모 학교의 보건교육 활성화와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가 보건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준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보건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건교육과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교육지원청 #보건교사협의회 #학교보건교육 #학생건강증진 #감정코칭 #학생상담 #감염병예방 #흡연예방교육 #강원교육 #세계교육신문
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