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동 휠체어부터 태양광 자동차까지…충주공고, 전공 융합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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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설계·제작하고 산업 전문가가 조언…미래 모빌리티 인재 키운다!
- 10월 26일 ‘제2회 전성 기 프로젝트 발표대회’ 개최…본선 5개 팀 참여
- 토목·건축·전기전자·기계 4개 학과 협력…작품 평가와 개선 방향 공유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승차감 개선을 위한 전동 휠체어와 국제대회 도전을 준비하는 태양광 자동차 등 충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전공 융합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윤재규)는 10월 26일 교내 꿈키움홀에서 ‘제2회 전성 기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작품과 탐구 성과를 공유했다.
충주공업고등학교가 10월 26일 교내 꿈키움홀에서 ‘제2회 전성 기 프로젝트 발표대회’ 개최 (사진=충주공업고등학교 제공)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전공 지식을 결합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작품의 작동 여부와 완성도, 창의성, 발표 자세 등을 평가받았다. 발표 작품 가운데는 충격 흡수 장치를 장착해 승차감을 높인 전동 휠체어가 소개됐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최초로 2027년 월드솔라챌린지(WSC) 참가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도 눈길을 끌었다.
작품 평가는 산업 현장의 시각을 더해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장혜준 전문교수, 코레일 충북본부 남욱영 팀장, 충북테크노파크 육현호 팀장 등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제작 성과를 살펴보고 작품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대회의 바탕에는 학기 초부터 이어진 학과 간 협력이 있었다. 충주공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목·건축·전기전자·기계 등 4개 학과 전문교과 교사들이 공동 협의와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과 함께 작품 제작을 진행하며 전공 지식을 실제 설계와 제작에 적용하도록 했다.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여러 기술을 융합하고, 제작 결과를 설명하며, 현장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윤재규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 전문가에게 직접 평가와 조언을 받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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