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초, 학부모와 함께 배우는 ‘감정코칭’…자녀와 소통하는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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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을 읽고 공감한다”…가정에서 실천하는 부모 역할에 초점
-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연계…황정현 감정코칭 수석강사 진행
- 일상 속 부모·자녀 대화 돌아보며 신뢰 형성 위한 실질적 코칭 방법 익혀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자녀의 행동에 앞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학부모 교육이 마련됐다. 성주초등학교(교장 안근모)는 9월 9일 본교 본관 1층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의 하나로 진행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감정코칭 방법을 중심으로 다뤘다.
▲ 성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9월 9일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연수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성주초등학교 제공)
강의는 미술치료학 박사이자 감정코칭 수석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정현 강사가 맡았다. 황 강사는 자녀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면서 대화를 이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학부모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감정코칭에 대한 이론 전달에만 머물지 않고 부모들이 평소 자녀와 나누는 대화를 되돌아보도록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녀와의 대화 상황을 살펴보고, 감정을 매개로 자녀와 신뢰를 형성하는 실질적인 코칭 기술을 익혔다. 학교가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소통 방법까지 함께 다룬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방법을 학부모가 익힘으로써 학교와 가정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안근모 교장은 “감정코칭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마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가정에서의 따뜻한 소통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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