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만지고 직접 경험하는 첨단과학…낙동초 전교생 ‘창의융합과학교실’ 참여
- 9월 10일 솔빛관서 개최…Sci-pop 과학쇼부터 인공지능 바둑로봇까지 체험
- 교과서 속 과학을 생생한 경험으로…과학 흥미 높이고 창의융합 역량 키워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이 로봇과 가상현실(VR), 과학쇼를 통해 학생들 앞에 생생하게 펼쳐졌다. 낙동초등학교는 9월 10일 교내 다목적강당 솔빛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을 열고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낙동초등학교 학생들이 9월 10일 열린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낙동초등학교)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과학 이론에서 벗어나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의 관심을 끈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Sci-pop(사이언스 팝) 과학쇼였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 현상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쇼가 진행되자 학생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과학 원리를 직접 경험하는 첨단기술 체험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바둑로봇과 바둑·오목 대결을 펼치면서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인공지능을 설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로봇과 상호작용하면서 관련 기술을 경험하도록 했다. VR 체험에서는 가상현실 기기를 직접 착용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이 여러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봇과 VR, 과학쇼를 통해 교과서에서 접했던 과학을 직접 경험하면서 과학이 한층 재미있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을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VR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첨단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탐구의 기회를 넓혔다.
석해철 낙동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을 어렵고 먼 학문이 아니라,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놀이이자 미래의 도전으로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융합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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