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호주 현장실습부터 숙소까지…대전교육청, 인턴십 학생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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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30명 해외 배움 지원…브리즈번 교육기관·기업과 협력 확대
- 10월 26~31일 현장 방문…학생 간담회로 교육·생활 의견 청취
- TAFE Queensland·The Westin Brisbane과 업무협약 체결 추진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호주에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 환경, 생활 안전을 직접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지 교육기관 및 실습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며 전공 분야의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여건을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어·직무교육과 현장실습 진행 상황은 물론 숙소와 교통, 안전, 건강 등 생활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2026년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는 특성화고 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8주간 건축(타일), 뷰티(헤어), 조리,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5개 직무 분야에서 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이수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교육과 생활에 관한 의견을 직접 듣는다. 직무교육기관과 실습기업을 방문해 교육·실습 여건을 살피고, 학생 기숙사도 찾아 생활환경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지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일정도 마련했다. TAFE Queensland와 The Westin Brisbane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교육과 현장실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분야별 방문 일정에는 건축·뷰티·미디어콘텐츠·조리·전공서비스 관련 교육기관과 실습업체가 포함됐다. 교육과 실습이 각각 어떤 환경에서 이뤄지는지 확인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한다.
브리즈번 시청에서는 Steven Huang 시의회 부의장과 시청 관계자를 만나 직업교육 및 글로벌 현장학습 교류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과 학생, 교육기관, 실습기업의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교육과 현장실습의 내실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육과 생활 여건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의견을 듣겠다”라며 “현지 교육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글로벌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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