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형 통합돌봄, 제도 넘어 현장으로…30일 실행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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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수요·의료 연계·자치구 경험 한자리에…서울시 정책포럼 개최
- 서울시·서울시복지재단, 페럼타워서 전문가 정책포럼…오후 2~5시 진행
- 학계·공공의료·복지현장 참여…23일까지 신청, 선착순 마감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통합돌봄 제도가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6 서울시 통합돌봄 전문가 정책포럼’을 열고, 서울형 통합돌봄의 현장 정착을 위한 실행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서울형 통합돌봄, 제도와 작동 사이–통합돌봄 본격 시행, 서울형 돌봄에서 묻는 다음 과제’다. 제도 시행 이후 서울의 추진 현황을 살피고, 시민의 돌봄 수요와 지역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논의의 핵심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있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 분석부터 협력체계 구축, 자치구 실행 사례,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까지 네 차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황선영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실태조사로 본 서울시 통합돌봄 수요와 과제’를 발표한다. 서울시민의 돌봄 욕구와 서비스 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조사 결과에 근거한 정책 수요와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서울형 통합돌봄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주제로 지역 내 보건의료와 요양·돌봄 간 연계 방안을 다룬다. 현장의 실행 경험은 성미숙 은평구 통합돌봄과장이 공유한다. ‘자치구 사례로 보는 지역 통합돌봄의 실행과 확산’을 통해 지난해 시범사업부터 축적해 온 추진 경험과 사업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과제를 짚는다.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울형 통합돌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하며, 정책 추진 경과와 지속 가능한 체계 구축을 위한 보완 방향을 살핀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서울형 통합돌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현장에서 본 서울형 통합돌봄 과제와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지영 남서울대학교 교수, 유창훈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정책실장, 장현준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정연순 서울시 통합돌봄지원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통합돌봄 담당자와 학계, 공공·민간기관 등 통합돌봄 유관기관 종사자다. 신청은 10월 23일까지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행사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5길 19에 위치해 있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되면서 중요한 것은 제도가 실제 지역 현장에서 얼마나 유기적으로 작동하느냐”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의 통합돌봄 수요와 현장의 경험을 함께 살펴보고, 서울의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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