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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 AI·디지털 교육, 현장 교원 경험으로 미래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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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가”…교육 형평성까지 살피는 정책 토론

-  10월 14일 과학교육원서 교육지원단 100여 명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 마련
-  배움·교사·지원 3개 영역 논의…심포지엄·전략추진위원회 통해 2027년 이후 방향 구체화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현장 교원들의 수업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2027년 이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10월 14일 오후 2시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교육지원단 100여 명이 참여하는 ‘경남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지원단과의 대화’를 열도록 마련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의 공통 질문은 ‘모든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가’다. 참여자들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교육 기회와 지원이 학생들에게 고르게 제공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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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지원단과의 타운홀 미팅 모습.


논의는 ‘배움·교사·지원’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배움 영역에서는 학생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과 시민성, 협업 역량, 인공지능 윤리를 다룬다. 교사 영역에서는 AI·디지털 기반 수업과 평가, 맞춤형 학습, 교원 전문성 강화 방안을 살펴본다. 지원 영역의 주요 과제는 디지털 격차 해소, 공공 플랫폼 운영, 데이터 보호, 교원 업무 부담 완화와 디지털 기기 관리 개선이다. 이들 주제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의 ‘경남미래교육을 위한 주요 의제 및 정책·지표체계 개발 연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연구가 제시한 AI·디지털 교육 관련 10개 정책을 세 영역으로 나눠 학교 현장의 경험과 연결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10개 분임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기존의 우수한 실천을 이어가는 ‘계승’, 개선이 필요한 방식과 구조를 바꾸는 ‘전환’, 새로운 교육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창조’를 기준으로 과제를 검토한다. 행사는 교육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여는 마당’, ‘분임 토의’, 토의 결과를 공유하는 ‘나눔 마당’ 순으로 구성됐다. AI·디지털 교육지원단은 도교육청의 관련 정책 추진을 돕는 현장 연구 그룹으로, 2026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소통회에서 모은 의견을 영역과 관점별로 정리해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10월 30일 심포지엄과 12월 초 경남 AI 전략추진위원회의 논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쌓아 온 교원들의 실천과 경험이 경남 AI·디지털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 논의에 적극 반영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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