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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집 배움, 초등학교까지 잇는다…부산교육청 이음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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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새로운 시작 돕는 교원들…부산 이음교육 연수에 160여 명 참여

-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관리자와 교원, 교육과정 이해·실천 방향 공유
-  5세 이음교육 올해 어린이집 33개소 운영…2027년 87개소로 확대 예정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쌓은 놀이·배움의 경험이 초등학교 생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부산의 교원들이 교육과정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 8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관리자 및 교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이음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각 기관의 교직원이 서로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지원할 방법을 찾는 데 중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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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이음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모습.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제공)


강연은 국립공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성희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배움과 성장을 잇는 이음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교육과정 간 연계의 의미와 유아기부터 이어지는 배움의 연속성을 설명했다. 또한 아이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서도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원이 해야 할 역할과 교육 현장의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기관이 달라지는 과정에서도 아이들의 경험이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이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집 3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5세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과정에 기반한 놀이와 배움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도록 운영비 지원과 교원 연수, 운영 및 회계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에는 참여 어린이집을 8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음교육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이해하고 새로운 시작을 돕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에서 출발한다”며 “교육기관이 서로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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