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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중학교에 ‘부산형 환경 교재’ 개발·보급

  • - 첨부파일 : 20260903 부산교육청, 초·중학교에 ‘부산형 환경 교재’ 개발·보급.hwpx (225.9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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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태시민 키운다" 부산시교육청, 초·중등 환경교육 도움자료 확충


KBS 방송 연계 초등 실천 꾸러미 및 중등 지역화 도움자료집Ⅱ 전 관내 학교 배포

낙동강·도시숲 등 지역 현장 연계한 탐구·토론 중심 지속가능 미래교육 지원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과서 속 지식 암기에서 벗어나 부산의 바다와 강 등 지역 생태 현장을 직접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 지원을 본격화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 새로 개발한 환경교육 자료 2종을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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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중학교에 ‘부산형 환경 교재’ 개발·보급(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부산의 지역 특성을 연결해 기후변화, 해양오염, 생물다양성 감소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스스로 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교용으로 마련된 ‘환경을 푸는 언박싱과 함께하는 초등 환경 실천 꾸러미’는 부산 KBS의 환경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지역 관련 내용 20편을 엄선해 제작됐다. 해당 교재는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 줄이기, 부산 해수욕장 보호, 지역 습지 탐방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 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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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 초·중학교에 ‘부산형 환경 교재’ 개발·보급(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중학교 교실을 위해 개발된 ‘부산의 환경과 미래 도움 자료집Ⅱ’는 기존 지역화 환경교과서의 연계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후속 개발된 자료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과 공존하는 우리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 ▲에너지 자립 도시를 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로 등 4개 영역 16개 주제를 다룬다. 교사들은 이 자료집을 통해 읽기, 토론, 탐구, 체험활동을 결합한 수업을 설계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부산의 생태계와 기후 및 에너지 전환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각 학교는 이번에 전달된 자료집을 환경 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 생태전환교육뿐만 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및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등에 다각도로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낙동강 하구와 하천, 도시 숲과 습지 등 부산이 가진 풍부한 자연환경을 교실 속 수업 소재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학생들을 능동적인 ‘생태 시민’으로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환경문제는 책 속 지식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살고 있는 부산의 자연에서 발견하고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라며, 이번 교육 자료집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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