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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높인다… 사례·역할극 중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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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 참여… 공정한 판단·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

전·현직 교원·SPO·전문가·학부모 등 참여… 총 70여 명 참석

실제 사례 분석과 역할극으로 질문 역량·조치 결정 형평성 제고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2026 수원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객관적인 심의와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현직 교원과 학교전담경찰관(SPO), 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50명을 비롯해 교육장과 교육국장, 생활교육과장, 장학사, 주무관, 전문상담사, 변호사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사안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심의 방법과 학생 보호를 위한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이론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 분석과 역할극 등 실습형 활동에 중점을 뒀다. 학교폭력 사안은 구체적인 상황과 당사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는 만큼, 심의위원들이 실제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질문 역량을 높이고 조치 결정의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심의 결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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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8월 26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워크숍에서는 소위원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객관적인 심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무 역량도 다뤘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학생 보호와 교육적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직접 연습해 보니 심의 과정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심의의 핵심은 공정성과 전문성에 있으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심의와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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