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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개학 앞두고 늘봄학교 지원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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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배치부터 안전점검·행정 시스템 개선까지… '촘촘한 돌봄망' 구축


9개 지역대학과 손잡고 295개 전문 프로그램 공급… 전담 인력 360여 명 추가 투입

여름방학 내실화 이어 하반기 시설 개선 및 '톡톡 회계프로그램' 매뉴얼 보급으로 현장 부담 경감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의 여건과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늘봄학교 지원책을 본격 가동한다.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확충은 물론 전담 인력 추가 배치와 안전점검, 행정 효율화 프로그램 보급까지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해 돌봄의 질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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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구교육청 제공)


현재 대구 지역 관내 전체 231개 초등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의 60%에 달하는 6만 3,127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하며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교육청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추어 2학기부터 대구교육대학교 등 9개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총 295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희망 학교에 매칭해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는 지난 1학기 운영된 257개보다 38개 확대된 규모다. 여기에 공공도서관 및 중앙부처,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기획한 문해력 쑥쑥 프로그램, 키즈요가 등 182개 우수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한다.


안전한 운영과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및 행정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학교 규모와 운영 시간, 돌봄 수요를 다각도로 고려한 '현장 맞춤형 인력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 안전 관리와 돌봄 수요가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늘봄전담사 112명과 자원봉사자 253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아울러 8월 중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합동 안전점검을 마친 교육청은 하반기 중 소규모 시설 개선비와 돌봄교실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여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직원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출결 및 시간표 관리, 회계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톡톡 회계프로그램'의 신규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에도 금융·농촌·놀이 프로그램 보급 및 과학·물놀이·영어놀이 캠프 등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을 다채롭게 운영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학교관리자 224명, 늘봄지원실장 96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230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과 연수를 마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향후에도 상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학기에도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학교 안팎 어디서나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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