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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교육감, 31개 시·군 학부모 만남 마무리…정책 개선으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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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일간 들은 교육 현안…맞춤형 지원·사교육비·지역 격차 논의

- 9월 17일 화성서 시작해 10월 30일 의정부서 마지막 타운홀미팅
- 학부모 의견 검토해 개선안 마련…11월에는 학교장과 소통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31개 시·군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한 ‘2026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마무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44일간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11월에는 학교장 타운홀미팅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9월 17일 화성에서 시작된 학부모 타운홀미팅은 10월 30일 저녁 의정부에서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 순회 과정에서는 학부모 네트워크 지원과 사교육비 경감, AI 시대에 맞는 교육체계 마련, 경기 남·북부 교육격차 해소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의정부 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열린 마지막 행사에는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강현석 의정부시 부시장,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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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 학부모 타운홀미팅 기념촬영 (사진=경기도교육청)

 

이날 학부모들은 느린학습자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편한 교복 도입·운영, 폰프리·RAS 교육 정책 등에 관해 질문했다. 안 교육감은 느린학습자와 경계선 지능 학생 등 개별 특성에 따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언급하며,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새로운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복 정책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정장형 교복을 편한 교복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복 관련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맡아 학교 부담을 줄이고, 교복업체 간 담합 등 불공정 관행은 철저히 조사해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순회에서는 폰프리 스쿨과 RAS 교육, 교권보호 등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안 교육감은 가정에서의 ‘폰프리 홈’ 실천과 RAS 교육 참여를 당부했으며, 교사에게 집중되는 민원 부담과 관련해 “민원은 선생님이 아닌 교육감에게 제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별 교육 여건과 현장 요구를 바탕으로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할 방침이다. 11월에는 학교장들과 직접 만나 학교 운영 과정의 목소리를 듣고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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