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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독도 탐구에서 세계 문화 체험까지…충원고 학생들이 만든 배움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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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원고 ‘로컬&글로벌 데이’, 지역 예술인·학부모·주민과 함께 열어

- 10월 30일 주제 탐구 부스·플리마켓 운영…학생회·사회탐구동아리 기획
- 독도 학술발표·공정무역 달고나·공예 체험으로 탐구 영역 넓혀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충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지리를 탐구하고 세계 문화와 공정한 소비를 체험하는 축제를 직접 마련했다. 지역 공예 작가와 학부모, 주민들도 참여해 학생들의 탐구 성과를 나누고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충원고등학교(교장 직무대행 김용창)는 10월 30일 교내에서 독도 주간과 연계한 ‘로컬&글로벌 데이’ 주제 탐구 부스 및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이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과 세계 문화 체험을 결합해 학생들의 역사 이해와 문화 경험을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의 기획과 운영은 학생회와 사회탐구동아리가 중심이 돼 맡았다. 각 학급과 동아리도 다양한 주제의 탐구 부스를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선보였다.

 

 

충원고, 독도 주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탐구 축제 개최(사진1).jpg

충원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열린 ‘로컬&글로벌 데이’ 행사에서 체험 부스 운영 (사진 제공=충원고등학교)

 

독도 관련 프로그램은 탐구 내용을 발표하고 퀴즈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실이 주관한 ‘독도는 우리 땅’ 학술발표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조사한 내용을 공유했다. 독도 퀴즈 체험 부스에서는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알아보는 활동이 이어졌다.공정무역 설탕으로 달고나를 만드는 체험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공정한 소비의 의미를 살펴봤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지역 공예 작가 2팀은 멘토로 나서 천연염색·업사이클링과 소품 공예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지역 예술인들과 작품을 제작하며 다양한 공예 기법을 경험했다.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은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학교 교육활동의 성과를 함께 살펴봤다. 김용창 교장 직무대행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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