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별빛 따라 배움길’…세대 잇는 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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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족·어르신 400여 명 참여…지역 8개 기관 협력해 배움의 폭 넓힌다
- 학부모 특강·가족체험·안전교육·치매 예방 등 10개 과정 운영
- 9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가족체험 48개 팀 96명 참여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지역 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가족, 어르신을 아우르는 생활체험형 평생교육에 나선다. 교육지원청은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고령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별빛 따라 배움길’을 9월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별빛 따라 배움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표현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좌 운영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지역사회가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부모 특강과 가족체험, 안전 체험교육, 고령 학습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등 모두 10개 과정에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부모를 위한 교육에서는 자녀 성교육과 진로·적성, 사춘기 이해 등을 다룬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양말목 공예와 다육 미니 정원 만들기, 보드게임 등이 마련됐으며, 학부모 안전 체험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다.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도 운영된다. 치매 예방 교육은 성동광진 지역 문해교육 5개 기관에서 9월 7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부모를 고려해 주말에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함께 체험하면서 가족 간 친밀감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양말목 공예’ 2회, ‘다육 미니 정원 만들기’ 1회, ‘보드게임은 수학이야’ 1회 등 모두 4회가 진행되며, 48개 팀 96명이 참여한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건국대학교 서울에듀테크소프트랩,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성동구·광진구 보건소, ㈜싹수, 꼬꼬지 보드게임, ㈜화유플라워앤원예치료센터, 서울온라인학교 등 모두 8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 협력망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모든 과정의 수강료는 무료다.
정순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가족, 어르신의 삶이 더욱 활기차고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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