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 OFF, Thinking ON”…가정에서 시작하는 건강한 디지털 사용 교육
-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 운영…스마트폰 과의존 영향·가정 내 실천법과 소통법 공유
- 10월 1일 ‘스마트폰 범죄 예방’ 후속 교육…청소년 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 강화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자녀의 스마트폰과 지능정보 과의존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올바른 디지털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 ‘디지털 밸런스-Phone OFF, Thinking ON’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사용을 단순히 제한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녀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조절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의 역할과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이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대신 ‘생각하는 힘(Thinking ON)’을 키울 수 있는 가정 내 실천 가이드라인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전달했다.
![[20260917 보도자료] 의정부교육지원청,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지능정보 과의존 예방 특강 개최 1 - 복사본.jpg](https://www.gedunews.com/data/editor/2609/thumb-20260918063821_aab4e5accb7339d5f28a24c2fee3efcf_zxwb_600x450.jpg)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한 2026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 ‘디지털 밸런스-Phone OFF, Thinking ON’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디지털 생활습관 형성 과정에서 가정의 역할에 주목했다.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기보다 부모와 자녀가 올바른 사용 기준을 함께 만들어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 같은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의 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조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폰 프리 스쿨’ 등을 통해 학생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독서·예술·스포츠와 대면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과의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수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정에서 올바른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디지털 교육은 이번 한 차례로 끝나지 않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일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후속 연수로 ‘스마트폰 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가 학생들의 학습과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는 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실천적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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