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구에서 농구·바운스발리볼까지…제주 여학생 스포츠 참여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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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춘 Girl Go 리그’ 마무리…21개 팀, 경기 넘어 우정 나눠
- 운영 종목 3개로 확대…초등부부터 중·고등부까지 참여
- 종목별 우승팀에 프로 경기 관람 기회 제공…페스티벌로 학교 간 교류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제주 여학생들이 농구와 배구, 바운스발리볼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6 청춘 Girl Go 리그 본선 경기 및 페스티벌’을 지난 10월 3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그는 지난해 배구 중심으로 운영했던 대회에 농구와 바운스발리볼을 추가해 운영 종목을 3개로 확대했다. 참여 범위도 초등부부터 중·고등부까지 넓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2026 청춘 Girl Go 리그’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 페스티벌 기념촬영.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선에는 총 21개 팀이 진출했다. 농구는 여중부 4개교와 여고부 4개교, 배구는 여중부 5개교와 여고부 4개교가 참여했으며, 바운스발리볼 초등부에는 4개 팀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며 팀원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했다. 경기 결과 농구에서는 여중부 한림여자중학교와 여고부 한림고등학교가 각각 우승했다. 배구는 여중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와 여고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바운스발리볼 초등부 우승은 서귀포초등학교에 돌아갔다.
도교육청은 종목별 우승팀에 프로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얻은 성취감을 높이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종목별 경기를 마친 뒤에는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2026 청춘 Girl Go 리그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종목과 학교를 넘어 어울리며 리그를 통해 쌓은 우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기 결과와 함께 도전과 협력의 과정에 의미를 뒀다.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는 기회와 공동 페스티벌을 연결해 여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학교 간 교류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종목을 확대해 더 많은 여학생이 각자의 관심과 재능에 맞는 스포츠에 도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학생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협력과 존중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와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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