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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학교 첫 만남을 스포츠로…한서중, 예비중학생과 ‘스포츠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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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섞어 한 팀으로…승부보다 협력 배우는 학교 교류

-  모곡초·반곡초·한서초 6학년 참여…학생·교직원 등 50명 내외 함께
-  플로어볼 체험·티볼 협동게임으로 중학교 생활 적응 지원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한서중학교가 입학을 앞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스포츠로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교별로 승부를 겨루는 대신 초·중학생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하며, 새로운 학교와 친구들에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서중학교(교장 장경임)는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 교내 다목적관과 다목적구장, 운동장에서 ‘예비중학생과 함께 외치는 스포츠함성’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모곡초·반곡초·한서초 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0명 내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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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중학교가 운영한 ‘예비중학생과 함께 외치는 스포츠함성’ 활동 모습. (사진=한서중학교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2027학년도 서면지구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중학생들이 중학교의 교육환경과 체육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재학생들과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활동의 중심에는 학교 간 경쟁보다 협력과 소통을 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혼합해 팀을 구성함으로써 서로 다른 학교와 학년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먼저 플로어볼을 체험하며 새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했다. 이어 학교 간 연합팀으로 티볼 협동게임에 참여해 함께 움직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함께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운영됐다. 정대교 체육교사는 “예비중학생과 중학교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이 중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서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교와 교육활동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소통·배려·도전의 가치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교 간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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