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께 산 오르며 마음의 거리 좁혔다…벽진중 ‘사제동행 피크닉 데이’
본문
교실 밖에서 나눈 진로와 고민…벽진중, 연봉산에서 소통의 시간
- 10월 30일 전교생·교직원 참여…신체 활동과 정서적 교감 연계
- 교사·학생 일대일 상담 운영…학교폭력 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 취지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벽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산을 오르며 진로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벽진중학교(교장 서은영)는 10월 30일 연봉산 일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사제동행 피크닉 데이’를 운영했다.
벽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연봉산 일대에서 진행한 ‘사제동행 피크닉 데이’ 기념촬영 (사진=벽진중학교 제공)
이번 활동에서는 ‘행복한 사제동행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했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사와 함께 걸으며 진로와 일상 속 고민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야외 신체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사제 간 정서적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도 담았다.
등반에 앞서 안전교육과 야외 활동 시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은 연봉산을 오르며 ‘어깨동무활동 바르게 걷기’를 실천하고 교사, 친구들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연봉산을 오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선생님과 산을 오르며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영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피크닉 데이가 우리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벽진중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벽진중학교 #사제동행 #피크닉데이 #연봉산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인성교육 #진로상담 #교육공동체 #세계교육신문
저작권자ⓒ 세계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