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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여중 교실서 만난 한·일 청소년…공동수업으로 문화의 벽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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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노카와시 방문단 30명 서귀포여중 찾아…수업·급식 함께하며 우정 쌓아

일본 학생 22명 포함 방문단 초청…수학·음악 공동수업 통해 소통과 협력 경험

학교생활·급식·밴드 공연까지 함께 체험…세계시민의식과 국제 소통 역량 키워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일본 기노카와시 청소년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함께하며 서로의 학교문화와 일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여중은 지난 24일 일본 기노카와시 지역 학생 22명을 포함한 방문단 30명을 초청해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학교 방문을 넘어 양국 학생들이 실제 수업과 학교생활을 함께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본 방문단은 서귀포여중 학생들의 환영 속에 환영식에 참석한 뒤 교실로 이동해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했다.

특히 수학과 음악 공동수업에서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서귀포여중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의 짝꿍이 돼 교내 시설을 안내하고 평소 학교생활을 직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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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자중학교를 방문한 일본 기노카와시 학생들과 서귀포여중 학생들이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서귀포여자중학교

교실 밖에서도 교류는 이어졌다. 양국 학생들은 학교급식을 함께 먹으며 한국의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후에는 교내 학생들과 일본 교류 환송 밴드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을 매개로 교류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설명으로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업과 급식, 교내 활동 등 일상적인 학교생활을 직접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여중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학교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여중은 앞으로도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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