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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아들, 공연 보고 도서관 체험까지… 문화예술·독서교육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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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어린이도서관, ‘보고 또 보고’ 하반기 확대 운영

8월 28일~9월 23일 총 8회 운영… 3~5세 유아 1,440명 참여 예정

참여형 공연 ‘호랑이의 동화 나들이’부터 OX퀴즈·그림책·독후활동까지 연계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서울 유아들이 동화와 연계한 공연을 즐긴 뒤 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과 협력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하반기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보고 또 보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도서관 체험을 하나의 교육과정처럼 연계했다는 점이다. 유아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교육진흥원과 어린이도서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보고 또 보고’는 지난해 참여 유치원과 교육 현장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운영 요청을 반영해 올해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에 집중됐던 체험 기회를 하반기까지 연장하고 연간 운영 횟수도 총 16회로 늘렸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서울 지역 유아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참여 대상은 서울시 공·사립 유치원과 유아특수학교, 아동양육시설의 3~5세 유아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치원 25개원에서 1,156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1,440명의 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연과 독서 체험을 단계적으로 연결한다. 참여 유아들은 먼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동화와 연계한 참여형 공연 ‘호랑이의 동화 나들이’를 관람한다. 공연을 통해 이야기와 책에 친숙해진 뒤 어린이도서관으로 이동해 OX 퀴즈와 그림책 감상, 독후활동 등에 참여하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확장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독서를 일상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기관과 도서관이라는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문화·예술 체험과 독서교육을 함께 제공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고문영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보고 또 보고’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바른 독서 습관을 잇는 훌륭한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수준 높은 문화 체험 속에서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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