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수업·방과후학교·동아리 연계한 스포츠클럽 활동 결실
- 학생 주도 참여로 협동과 배려 키워…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3개 부문 출전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원주 섬강초등학교가 ‘2026년 제19회 강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플로어볼 남녀부와 플라잉디스크 여초부 우승을 차지하며 강원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꾸준히 기량을 쌓아온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도 단위 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섬강초등학교는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플로어볼과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 종목으로 참가했다. 속초 해랑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플로어볼 대회에서는 남초부와 여초부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 대회에서도 여초부가 우승하면서 참가한 두 종목 모두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0908]12.사진자료(하나된 마음으로 일궈낸 승리! 원주 섬강초, 강원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우승)(1).jpg](https://www.gedunews.com/data/editor/2609/thumb-20260909082340_4c8fdb96851aac4fa26c2cb27390e4dc_j86m_600x800.jpg)
2026년 제19회 강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주 섬강초등학교 학생들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섬강초등학교 제공)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 교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연계한 꾸준한 운영이 있었다. 섬강초는 체육수업과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활동 환경을 마련해 왔다. 학교 측은 이번 우승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해 온 스포츠클럽 활동의 결실로 평가했다.
지도교사인 박헌일 플로어볼팀 교사와 심미소 플라잉디스크팀 교사는 “지난 대회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로어볼팀 주장 김세령 학생도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함께 웃고 뛰며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낸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섬강초는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플로어볼 남초부·여초부와 플라잉디스크 여초부 등 3개 부문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다. 학교는 전국대회 출전을 계기로 이번 우승 종목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숙 교장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친구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교우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섬강초의 성과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고 서로 격려하는 과정에서 협동과 배려를 경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도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전국 무대에 나서는 섬강초 학생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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