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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역 특화 관광거점 '글로벌 관광 특구'로 경주와 해운대 선정

  • - 첨부파일 : [0731]문체부보도자료-글로벌 관광특구 2개소 선정.pdf (180.5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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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해운대, 대한민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세계적 관광거점으로 육성

 

- 2년간 국비 각 30억 원 지원… 외국인 관광객 지역 확산 본격 추진

- 경주 역사문화·해운대 해양관광 경쟁력 인정… 지역 특화 관광모델 구축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경주 관광특구와 해운대 관광특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두 관광특구에는 2년간 각각 국비 3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서비스 개선과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브랜드 개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관광자원 특화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과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관광특구를 발굴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문체부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실시했으며, 관광 콘텐츠 경쟁력과 국제 관광수용 태세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경주와 해운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주 관광특구는 '하루 더 머물며 황금빛 환상에 빠져드는 경주 글로벌 관광특구'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신라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관광과 미식 콘텐츠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택시와 관광지 순환버스를 확충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낮과 밤, 일과 휴양이 어우러져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관광과 마이스(MICE), 쇼핑 인프라를 연계한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주·야간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관광 안내와 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인다. 숙박 상생협약 인증제를 운영해 인증 숙박업소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을 쏟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다양한 관광을 즐기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장은 "경주와 해운대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관광의 대표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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