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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청년들, 심리적 어려움 해소에 AI 챗봇 활용…하지만 주변에는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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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청년들, 심리적 어려움 해소에 AI 챗봇 활용…하지만 주변에는 숨겨

Unge søger hjælp hos ChatGPT – men skjuler 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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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립사회연구센터 VIVE가 18~33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부 청년들이 외로움·성취 압박·불안·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AI 챗봇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정신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AI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 말레네 루에 케싱(Malene Lue Kessing) 선임연구원은 "청년들은 챗지피티가 인공지능 기계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일종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양가적 감정 때문에 많은 이들이 챗봇 이용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설명함. 일부 조사 참여자는 개인적인 고민을 AI에게 털어놓는 것에 어색함이나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응답하였는데, 중요한 감정이나 고민은 원래 친구·가족·전문가와 나눠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임.
▶ 연구는 이러한 현상이 기존 상담 서비스 접근성과도 관련이 있다고 분석함.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 치료는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안으로 AI 챗봇이 활용되고 있다는 것임. 청년들은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거나 감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받는다고 응답하였으나, 일부는 챗봇이 피상적인 조언을 제공하거나 부정적인 사고를 반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함.
▶ 연구진은 청년들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보다 개방적이고 비판 없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AI 사용 사실을 숨기게 될 경우 적절한 안내와 지원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임. 이번 연구는 인터뷰·챗봇 대화 자료·관련 기관 관계자 인터뷰 등을 종합하여 수행된 탐색적 연구로, 청년들의 AI 활용이 정신건강 지원 체계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 다만 탐색 차원의 연구인 만큼 결과를 모든 청년에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참가자의 배경을 고려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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