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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 학교급식 정책에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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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4일 '2026 학부모 학교급식 톡 콘서트' 개최… 양방향 소통 나선다


우리 아이 영양 특강부터 한상 만들기 실습까지…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눈길

학부모 아이디어,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 수요자 중심의 급식 혁신 기대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학생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과 직접 마주 앉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금정구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학부모 학교급식 톡(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학교급식 점검단, 학교급식 소위원회 위원 등 평소 학교급식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올해 부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숨은 키 10cm를 찾아라’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영양 특강이 이어진다. 특강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한 유익한 영양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학교급식 운영 및 교육활동 사례 공유 ▲우리 자녀를 위한 건강한 한상 만들기 실습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 공감 토의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정책 공감 토의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학교급식의 실제 운영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실제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심도 있는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콘서트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급식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학부모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부산 학교급식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사례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번 톡 콘서트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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