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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말만 하면 코딩 끝… 유치원 교실에 ‘AI 바이브 코딩’ 전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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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일유치원, AI 기반 미래형 유아교육 모델 선도



전문 지식 없는 유치원 교사, AI 대화로 ‘글자친구’·‘하원관리’ 앱 직접 개발

부산교육청, 연구학교 성과 바탕으로 AI·디지털 기반 미래 유아교육 전면 확산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말로 명령하기만 하면 AI가 스스로 코딩을 완성해 주는 이른바 ‘AI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이 부산의 한 유치원 교실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미래형 유아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최신 AI 기술인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 현장에 전격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 교실 맞춤형 디지털 교육 자료 개발과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유아교육 모델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 영도구에 위치한 영일유치원(원장 장희영)을 연구학교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영일유치원은 ‘AI·디지털 기반 그림책 질문 놀이(PLAY-ON)를 통한 유아 미래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AI 기술을 접목한 선도적인 미래형 유아교육 모델을 구축·실천 중이다.


이번 연구 학교 운영의 가장 큰 핵심은 전문적인 코딩 지식이 없는 유치원 교사들이 AI와의 대화만으로 교실에 꼭 필요한 교육용 앱과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수업에 활용한다는 점이다. 교사들의 AI 바이브 코딩 실천이 확대되면서, 단순히 디지털 교육 자료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유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창의적 교실 환경을 교사가 직접 설계해 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영일유치원 교사들은 AI 바이브 코딩을 통해 유아 맞춤형 문해력 향상 앱인 ‘글자친구’와 유치원 안전을 책임지는 ‘하원관리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글자친구’ 앱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글자를 깨치도록 돕고 있으며, ‘하원관리시스템’은 아이들의 귀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안전한 하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사의 행정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교육청은 영일유치원의 이 같은 선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교사 주도의 교육자료 개발 및 공유 문화를 부산 전역의 유치원으로 확산하고, 미래형 유아교육 모델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영일유치원의 연구학교 운영은 AI 바이브 코딩을 유아교육에 선도적으로 접목한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현장 교사들의 창의적인 실천이 부산 전역의 미래형 유아교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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