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6년부터 ‘부산형 해양교육’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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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6년부터 부산형 해양교육’ 확대 추진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 개발 보급 · ‘ 해양생태교육 리더학교 ’ 운영
해양도시 특성 살린 해양교육 강화…부산해양수련원 설립 추진
[세계교육신문 김하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해양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해양교육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올해 ‘부산의 해양과 미래’ 교과서를 자체 개발하여 희망하는 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다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강화된다. 찾아가는 해양문화 아카데미, 극지·해양 해설사 파견 프로그램 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 내에서도 생생한 해양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현장 중심의 해양 교육을 위해 ‘해양생태교육 리더학교’ 15개교가 새롭게 지정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자율적으로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그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양·생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주니어 해양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분야의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린다.
부산교육청은 2001년부터 이어온 부산해양교육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양클러스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해양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가칭)부산해양수련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여,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부산의 특화된 해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지켜나가는 책임감 있는 해양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부산형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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