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원 대상 ‘AI 코치’ 연수 과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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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센-안할트 주 교육부 (2025.12.18.)
▶ 2026년 1월, 작센-안할트(Sachsen-Anhalt) 주 ‘학교질 및 교원양성 연구소(Landesinstitut für Schulqualität und Lehrerbildung, LISA)’는 교사 연수 과정인 ‘AI 코치(KI-Coach)’를 시작함. 해당 연수는 인공지능을 수업에서 전문적이고 교육적으로 의미 있게 다루고 활용하기 위한 필수 지식과 실천 역량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음. 수업에서 인공지능 도구 활용 역량을 새롭게 습득하거나 심화하고자 하는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연수 과정은 서로 연계된 세 단계의 자격 수준으로 구성됨. 교원은 필요에 따라 일부 단계만 선택해 이수할 수 있음.
▶ 1단계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공지능의 기본 작동 원리와 텍스트·이미지 생성기를 수업에서 의미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다룸. 참여 교원은 이미 완성된 수업 자료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해당 자료에는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Nachhaltigkeitsziele)와의 연계, 윤리적 쟁점 등도 포함됨. 당초 90명을 대상으로 계획됐으나 수요가 크게 늘어 2026년 1월에 총 세 차례의 과정이 추가 편성되어 모든 신청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됨.
▶ 2단계는 숙련자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수업에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둠. 인공지능 프로젝트 사이클과 데이터 처리 절차 등 기본 요소를 다루고,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소개함. 참여 교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며, 해당 프로젝트는 이후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서 실행할 수 있음. 이 단계는 2026년 2월과 3월에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60명으로 예정됨.
▶ 3단계는 컴퓨터과학 분야의 사전 경험을 가진 교원을 대상으로 함. 이 단계에서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훈련, 패턴 인식이 핵심 주제로 다뤄지며, 참여자들은 수업 활용을 전제로 완전히 설계된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작업함. 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학생들과 함께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됨.
▶ 작센-안할트 주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학습 분야에서 선도적 연방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강화함. 5학년부터 컴퓨터과학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주제를 체계적으로 통합하는 한편, ‘작센-안할트 학습세계(Lernwelt Sachsen-Anhalt)’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 학습 형식과 디지털 매체 활용을 확산하고 있음. 또한 학교 현장에는 디지털 어시스턴트와 디지털 멘토를 배치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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