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 마음 돌보는 수업, 제주 교사들이 현장 사례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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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교사 250여 명 대상 사회정서교육 실천 역량 강화
- 10월 8일 초등·19일 중등 과정…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연수
- 정책연구학교 경험부터 사회·상담 교사 협력 수업까지, 교육과정 연계 사례 공유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교실에서 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의 사회정서교육 실천 역량을 높인다. 10월 8일과 1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6년 사회정서교육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담당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사회정서교육을 실제 수업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연결할지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보편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이 안정적으로 도입·정착되도록,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교급별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8일은 초등 과정, 19일은 중등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사들이 학생의 감정 이해와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수업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초등 연수에서는 사회정서교육 정책연구학교를 2년째 운영 중인 대정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마음이 건강한 교실을 만드는 힘’을 주제로 사회정서교육의 기본 개념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중등 연수에는 사회정서교육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제주제일중학교·안덕중학교·서귀포중학교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마음을 묻기 시작했습니다’를 주제로 한 실천 이야기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 운영 사례, 누구나 가르칠 수 있는 과목 연계 사회정서교육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덕중학교의 사례는 사회 교과 ‘갈등과 차별’ 단원에서 사회 교사와 상담 교사가 협력해 운영한 수업을 다룬다. 사회정서교육을 교과 내용과 연결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실천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석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방법을 살펴보도록 한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에 맞는 사회정서교육 운영 방안과 교과 연계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교육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힘을 기르는 데 필요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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