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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봄에 심은 고구마, 가을의 배움으로…공검초 꼬마 농부들의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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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초·상산초, 함께 가꾼 텃밭에서 자연과 노동의 가치 배우다!

-  10월 1일 유기농 고구마 수확 체험…진로·창의인성 교육 연계
-  상산초 5학년 4반과 도·농 이음 공동 교육과정 운영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봄부터 가꾼 학교 텃밭이 학생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실이 됐다. 상주 공검초등학교(교장 김금순)는 10월 1일 진로교육과 창의·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도·농 이음 꼬마 농부들의 땅속의 보물, 유기농 고구마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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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며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공검초등학교 제공)

 

이번 활동은 상산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함께하는 도·농 이음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봄에 학년별로 분양받은 텃밭에 골을 내고 비닐을 씌운 뒤 고구마 순을 심었다. 이후 물을 주고 줄기가 뻗어 나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작물의 성장 과정을 살펴봤다.

 

수확을 맞은 학생들은 삽과 호미로 흙을 파고 땅속에서 자란 고구마를 꺼냈다. 큰 고구마가 모습을 드러내자 학생들은 수확하는 재미에 빠져 땀을 흘리면서도 땅을 파며 활동에 참여했다. 직접 심고 돌본 작물을 거두는 과정은 농부의 일과 노력의 의미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공검초 6학년 한 학생은 자신이 해 준 것에 비해 많은 고구마를 수확해 감사하다며, 자연이 준 선물처럼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부모님의 직업을 체험하며 가족의 사랑과 부모님의 노고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봄의 심기부터 가을의 수확까지 이어진 텃밭 활동은 작물의 성장과 결실을 직접 경험하는 배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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