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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I 시대 수업 혁신, 교사의 자율성과 학교장의 리더십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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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중·고등학교장 398명 대상 미래교육 연수

- 9월 30일 김해 232명·10월 1일 사천 166명 권역별 진행
- 교육정책 이해 넓히고 교원의 자발적 수업 연구 지원 강조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디지털·인공지능(AI)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장의 미래교육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교직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함께 배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수업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9월 30일과 10월 1일 도내 중·고등학교장 398명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6년 미래형 수업 혁신 역량 강화 학교장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 현장의 경남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장이 교육 환경의 변화에 맞는 리더십을 갖추도록 마련한 자리다.


권순기 교육감은 특강에서 학교가 마주한 현실을 짚으며 “변화가 클수록 교육의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의 변화는 구성원들이 교육 목표를 함께 이해하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며, 교직원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협력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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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미래형 수업 혁신 역량 강화 학교장 연수에서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상남도교육청)

 

연수에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대표의 ‘미래 사회와 미래 교육을 위한 리더십’ 특강도 포함됐다. 오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에 달라지는 학교의 역할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소개하며, 교사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함께 배우는 문화를 조성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동체의 의미와 사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도 마련됐다. 빛을 비춘 판 위에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하는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도록 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의 집중도와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운영한다. 동부권 연수는 9월 30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학교장 2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서부권 연수는 10월 1일 KB 인재니움 사천에서 학교장 166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학교장들의 교육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원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권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의 수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으로 학교장의 미래교육 리더십을 꼽았다. 이어 경남교육의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형 수업 혁신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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