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의 일터가 진로 교실로…지역 소상공인, 학생들과 창업 경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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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지역 자원 활용한 창업·진로특강 운영
- 소상공인 4명, 초등학교 4교·중학교 1교·고등학교 1교 찾아 강의
- 지역 산업과 로컬 브랜드 살피며 진로·창업 아이디어 탐색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울릉 지역 소상공인들이 학교를 찾아 자신의 창업 경험을 학생들과 나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지역의 일터와 자원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026 울릉 소상공인 연계 창업 및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 지역 소상공인이 학생들에게 창업 경험을 들려주고 있다. (사진=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특강에는 독도문방구 김민정 대표, 울르미 정다운 대표, 플로길울릉 정대웅 대표, 굿다이버스 손영준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특강은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에서 진행됐다.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여건에 맞춰 교과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했다.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과 산업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고, 이를 자신의 진로나 창업 아이디어와 연결해 보도록 한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울릉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강사 간 일정 조율 등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참여 학교는 강의 환경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의 도전 과정을 이해하고 지역경제와 로컬 브랜드에도 관심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재익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울릉의 자원과 지역 소상공인의 도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직업 현장과 연계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2027년에도 소상공인 연계 창업·진로특강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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