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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농특산물로 저탄소 학교급식 식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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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들이 만드는 미래 K-급식…요리 경연 참가팀 모집

- 중·고교생 등 3명씩 팀 구성해 10월 2일까지 신청
- 본선 11월 7일 전주대서 개최…10개 팀 모두 시상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아이디어를 학교급식 식단에 담는 ‘제2회 학생참여 요리 경연대회, 내가 만든 K-급식’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북지역 농특산물 2가지 이상을 활용해 미래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식단을 제안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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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제2회 학생참여 요리 경연대회’ 참가 안내 포스터.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참가 대상은 전북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전북에 주소를 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신청서와 출품식단 레시피·설명서 등을 이메일(guswls1261@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 주제는 ‘내가 만드는 미래 K-급식’이다. 참가팀은 전주 미나리, 장수 토마토, 정읍 귀리, 남원 파프리카, 익산 마·고구마, 진안 표고버섯, 부안 참뽕 등 지역 농특산물 가운데 2가지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육류를 넣을 경우에는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하도록 했다. 식단은 밥과 국, 주메뉴 1개, 부메뉴 2개, 김치로 구성한다. 학생들이 실제 학교급식에서 먹을 수 있도록 조리 적합성과 대중성, 영양적 가치도 고려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서류심사로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11월 7일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한식조리학과 조리실에서 열리며, 참가팀은 60분 동안 식단을 직접 조리한다. 심사에서는 맛과 시각적 조화, 조리 기술, 독창성, 지역 농특산물 활용도, 학교급식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 모두 교육감상과 상금을 받는다. 대상 1팀에는 50만 원, 최우수상 2팀에는 팀당 3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팀당 20만 원, 장려상 4팀에는 팀당 1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 레시피는 향후 학교급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임영근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살펴보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미래의 학교급식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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