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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기업 오가는 배움, 취업과 지역 정주로…경기도제교육 발전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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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제학교 22개교·35개 과정, 운영 사례 나누며 협력 강화

- 경기도교육청, 10월 1~2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리자·담당자 워크숍 개최
- 산업 인턴십 연계 방향 공유…성과평가 개편안·AI 활용 사례 살펴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기업 현장의 실무로 연결하는 경기도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이 취업과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학생 성장 경로를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026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도제학교 운영 내실화와 학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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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함께 배우는 고교 단계 일학습병행 제도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22개교가 3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제반을 산업 인턴십 트랙으로 연계하고, 학생의 배움을 취업과 지역 정주로 확장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학교별 운영 사례는 서로 다른 방식의 도제교육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삼일고는 단일학교형, 군자디지털과학고는 거점형, 군포e비즈니스고는 산업계주도형 사례를 발표했다. 담당 교사들은 현장에서 추진 중인 교육 경험을 나누며 도제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첫날 연수에서는 도교육청의 사업 추진 방향과 예산 안내에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개편안을 살펴봤다. 안산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의 AI 활용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해 도제학교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관리자와 교사 그룹으로 나눠 ‘변화하는 도제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그룹별 논의 결과를 함께 공유하며 향후 운영과 협력 방향을 검토했다.


이혁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제교육을 학생이 배움과 일을 함께 경험하며 진로를 열어가는, 산업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직업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6기 학교와 지역의 벽을 허무는 상생과 산업 인턴십 고도화 등을 통해 학생·학교·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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