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과학고, UNIST 부설 영재학교 전환 추진…지역사회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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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과학인재 교육의 발전 방향은…150여 명 참여한 전환 공청회
- 10월 2일 경남과학고서 개최…영재학교 필요성과 파급 효과 논의
- 도의회·지자체·대학·학부모 참여…질의응답·설문 결과 누리집 공개 예정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설 영재학교 전환 신청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교육 전문가들이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10월 2일 오후 2시 경남과학고 본관 4층 소강의실에서 ‘2026년 경남과학고등학교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공청회’를 열고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계획’에 따른 전환 신청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에 영재학교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고, 전환에 따른 파급 효과와 향후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청, 진주시청, UNIST,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 도내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환 신청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지정 토론은 손정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정재욱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공주 경남과학고 학부모회장, 이기흔 경남과학고 교장, 김해동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서홍원 UNIST 기획팀장, 김지연 경상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영재학교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 앞서 진행된 1부에서는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내용과 경남과학고의 전환 신청 개요를 안내했다. 공청회 마지막에는 참석자 질의응답과 설문 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했다. 경남교육청은 공청회 결과를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를 경남의 미래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남과학고의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신청 근거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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