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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IX 2026’ 혁신상에 31개 기업…대구 기업 6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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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휴머노이드·AI 냉각 기술, 대구서 한자리에

- 209개 신청 기업 중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혁신상 22개사 선정
- 10월 21일부터 4일간 박람회…22일 엑스코서 시상식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대구광역시가 10월 21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를 앞두고 혁신상 수상 기업 31곳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 가운데 6곳은 대구 지역 기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209개사가 참여했다. 대구시는 국내외 전문가 26명의 심사를 거쳐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2개사를 선정했다. 신청 기업 중 147개사는 CES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최고 혁신기술상은 미래모빌리티 4개사, 로봇 2개사, AI·ICT 3개사에 돌아갔다. 혁신상은 미래모빌리티 2개사, 로봇 6개사, AI·ICT 14개사가 받는다. 시상식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22일 엑스코 동관 오픈세미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수상 기술로는 ㈜에스더블유엠의 도심형 자율주행 로보택시, 에이로봇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앨리스5’, ㈜씨이앤에스의 AI 제어 기반 정밀 분사 냉각 시스템이 소개됐다. 에스더블유엠의 로보택시는 서울 강남에서 승객의 호출 위치와 목적지에 따라 운행하는 방식이다. 앨리스5는 작업에 맞춰 손 부분의 장치를 교체할 수 있으며, 씨이앤에스의 시스템은 AI 서버의 발열 부위에 절연액을 분사해 냉각한다.


대구 지역 수상 기업 중 ㈜럼플리어는 산업용 전기차 등에 적용하는 배터리 및 모듈 팩을, ㈜유엔디로보틱스는 로봇 작업 도구를 자동으로 교체하는 ‘맥봇 로봇 자동 툴체인저’를 선보였다. ㈜파미티의 ‘FIRA’는 레이더와 AI를 결합해 사람의 위치와 자세, 행동을 비접촉 방식으로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파미티는 앞서 CES 2026에서 AI와 디지털헬스 2개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FIX 혁신상이 수상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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