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업기업 55곳, 신규고용 92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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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스타트업은 투자유치, 로컬기업은 지역 자원으로 판로 개척
- 액셀러레이팅 참여 27개사 투자유치 33억 원·팁스 4개사 선정
- 로컬창업 28개사 신규고용 31명·지식재산권 17건 확보
[세계교육신문 김종두 기자]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지역 자원 연계 창업기업 55곳에서 올해 신규고용 92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두 창업지원 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한 결과, 투자유치와 지식재산권 확보, 수출 등에서도 실적이 나타났다고 9월 27일 밝혔다.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제공)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27개사는 신규고용 61명, 투자유치 33억 원, 특허 출원·등록 등을 포함한 지식재산권 38건의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4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선정돼 기업별 최대 8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도내 신산업·인공지능(AI)·콘텐츠 분야의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투자설명회, 네트워킹,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창업 아이디어에 접목하는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사업’에는 올해 28개사가 선발됐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과 실전 교육,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전문 상담을 지원받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성과는 신규고용 31명, 수출 1,400만 원, 지식재산권 17건이다.
기업별 사례도 나왔다. 남해의 엑스크루는 로컬가이드 기반 여행·활동 사업을 통해 5명을 신규 고용하고, 미국·대만 기업 등과 현지 상품 공급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3건을 맺었다. 거창의 ‘거창한 국수’는 중소벤처기업부 LIPSⅡ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 8,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호주를 시작으로 일본·중국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해 1,4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다. 경남도는 9월 22일과 2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사업별 중간보고회를 열어 성과와 기업별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 후반기에도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지역 정착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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