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동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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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 동계학술대회 제주도에서 열려
이번 1월 27-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동계학술대회는 논문발표를 먼저 진행하고, 다음날은 자연유산문화탐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대부분 학회에서 학술발표 위주로 진행되는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유산문화탐방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회원 간의 대화와 관계 형성을 통해 상호 간의 즐거움을 찾고, 긍정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주제는 신한대 정복문 교수의 AI를 이용한 다국어 자동 번역 채팅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동영상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의 의사소통이 불통에서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현재 국내대학에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전체 30여만 명 재학하고 있다. 이들을 가르치는 교수들은 대부분 한국어나 영어 이외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번역 앱을 통해 상호 자국언어로 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앱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즉, 교수자가 한국어로 타자를 하면 베트남 유학생에게는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나타나는 방식의 앱이다. 반대로 우즈베크 학생이 우즈베크어로 타자를 하면, 한국인 교수에게는 한국어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의 앱을 통해 한국인 교수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 앱을 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보완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문학이나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하더라도 수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반론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빨리 습득해야 학습력과 적응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유학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자국어로 대화한다면 굳이 유학을 올 필요가 있을까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또한, 유학하는 동안 장기간 자국어 대화를 지속하게 되면 대학의 졸업요건인 TOPIK 4급은 요원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교수자 중심의 편리성이 유학생의 목적 달성을 어렵게 하는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부분들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응용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 사고체계의 변화에서부터 현실에서의 접목까지 지속해서 변화되는 모습을 목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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